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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 한-일-대만 3국서 '맛내기운동' 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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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롯데그룹의 든든한 배경을 등에 업고 한국 일본 대만등 아시아
    3개국에서만 약8백개의 매장을 열어놓고 있는 패스트푸드업체 롯데리아가
    이들 국가의 전매장에서 "맛내기운동"이라는 이색캠페인을 일제히 전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이 캠페인은 3개국 외식시장에서
    승승장구해 온 롯데리아가 메뉴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발벗고 나섰다는 점,
    그리고 한.일.대만의 전매장이 일사불란하게 참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의 대상이 되고있다.

    롯데리아는 국내시장의 경우 점포망과 외형에서 타업체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굳게 지키고 있는 한편 일본과 대만외식시장에서도
    맥도날드등 다국적 빅브랜드를 겨냥하며 패스트푸드시장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

    맛내기운동은 국내업계 일부에서도 지적됐던 롯데리아의 취약점, 즉
    "메뉴의 질적 열세"를 롯데리아 스스로 솔직히 인정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본롯데리아는 모스버거,맥도날드,KFC등 3개경쟁업체와 비교해 자체
    분석한 자료를 통해 일본소비자들이 롯데리아에 갖는 고객만족도는 "맛"
    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혀 롯데리아의 "아킬레스건"이 품질에 있음을
    털어놓고 있다.

    맥도날드등 미국의 빅브랜드업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롯데그룹의 배경
    이나 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 품질개선에 더 매달려야 한다는 것을 뒤늦게
    나마 인정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일.대만의 3개국 매장이 동시에 캠페인에 참가한 것 또한 타브랜드업체
    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

    한국롯데리아의 관계자는 "3개국 롯데리아의 모태가 일본이니만큼 운영
    시스템이 일본과 거의 동일하게 맞춰져 있고 정책결정도 긴밀한 협의를
    거친다"고 밝히고 있으나 한국과 대만롯데리아가 독자태도를 취하지 못하고
    일본측에 끌려다닌다는 인상을 짙게 풍기고 있다.

    <양승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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