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부터 신용장 방식에 의한 수출은 금액에 관계없이 수 출승인
절차가 면제된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14일 낮 서울 힐튼호텔에서 가진 8대 종합
무역상사사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수출업계의 부대비용 절감을 위해
수출통관 부문 무역자동화가 완성되는 4.4분기부터 신용장 방식에 의한
수출에 대해서는 수출승인의 금액한도를 폐지 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어 기업의 해외진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외환자유화 를
확대하고 해외마케팅 인력의 양성을 위해 현재 부모와 같이 귀국해야만
받을 수 있는 해외주재원 자녀의 특례입학제도 개선방 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