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줄곧 감소세를 보이던 농가주부들의 노동시간이 농촌노동인력
의 고령화및 부녀화추세에 따라 증가세로 반전됐으며 가사노동까지 포함
할경우 노동시간이 실질경영주인 남편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수 축산 원예등을 위주로하는 농가의 소득이 쌀 보리등을 위주로
하는 전통적인 농가보다 최고 75.3%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농촌진흥청 생활과가 지난해 전국 1백98개 표본농가의
주부및 경영주를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농가주부및 경영주의 생활
시간분석"에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