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인더스트리는 옥외광고용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아크릴판을 대체할수
있는 첨단 유연성 원단인 스카이플렉스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선경인더스트리 산자사업부가 1년여에 걸친 연구끝에 개발한 이 유연성
원단은 굵기 5백데니어이상의 산업용 고강력 저수축성 폴리에스테르사로
제직한원단을 특수처리한후 PVC로 양면 코팅한 것으로 강도와 내열성은
높고 신축성이 낮아 사용이 편리하며 빗물이나 녹물의 침투를 막아
내구성이 뛰어난이점이 있다. 또 광투과성과 분산성이 우수해 광고효과를
극대화할수 있으며 PVC코팅시 특수 안료 첨가제등을 이용해 방염 방오
항균및 자외선차단효과가 뛰어나다.
현재 이 제품은 국내 시장의 75%를 미국 3M,쿨리,사인테크및 호주
나일렉스사등의 제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시장규모는 1백10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