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춘추"(KBS1TV 밤10시)=우리 가락과 선율로 봄날 꽃소식을 재촉하는
한 판 소리마당을 펼친다. 신영희,박양덕,김수연,오비연이 남도민요<사철가>
를 부른다. 김영기가 이상규작곡의 <산도화>를, 최진숙이 심순남작곡의 <산
유화>를 들려준다. 서울가야금3중주단의 <세대의 가야금을 위한 사물놀이>와
국악춘추실내악단의 <봄노래 동요 모음>도 마련된다.

<>월화드라마"세남자 세여자"(SBSTV 밤8시50분)=훈자와 다시 만나게 된 석
준은 숙자가 보내서 왔다는 소리를 듣고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당황한다.
재혁은 작전 성공에 마냥 즐겁기만 하다. 세란은 프로젝트 검토를 마친 회
장에게 별도의 연구분서를 두자고 제안하면서 이도, 재혁, 석준을 추천한다.
회장은 의견은 좋으나 세 사람을 신뢰할 수 없다며 세란의 제안을 묵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