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가 80년대중반부터 써오던 심볼마크를 교체했다.

14일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심볼마크를 변경,
이날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새 심볼마크는 하이트맥주의 상표처럼
부드러운 군청색의 타원형선으로 둘렀고 바탕색은 아이보리색을 채용
했다.

조선맥주측은 새 마크가 부드러운 맥주를 추구하는 조선맥주의 제품철학을
담고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크라운맥주가 종래 유럽풍의 쌉쌀한 맛의 이미지에서 벗어난다는
것을의미한다.

새 심볼에는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뜻의 왕관이 좀더 구체적인 형태로
그려졌고 "새롭게 태어난 산뜻한 맥주,크라운"이라는 슬로건이 삽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