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이틀째 보합세를 유지했다.

1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지난주말과
같은 연12.35%를 형성했다.

이날 회사채는 1천8백40억원어치가 발행돼 무보증채 2백억원어치는 투신사
의 매입으로 소화되고 나머지는 증권사 상품으로 들어가거나 발행사에서
되사갔다. 증권사와 함께 투신 및 은행권에서도 폭넓은 매수세를 보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은 은행권의 발행물량이 늘어나 0.05%포인트
오른 연12.65%에 거래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선 기업들의 단기자금수요만 조금씩 이어지는 가운데
1일물콜금리가 11.1%의 보합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