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산업(대표 김관홍)이 원목부엌가구사업을 확대한다.
15일 이 회사는 지난해 55억원에 그친 부엌가구매출을 올해 80억원
으로 끌어 올리고 이를 앞당겨 달성키위해 대리점확충에 나섰다.
원목부엌가구는 가구의 문짝을 원목으로 만든 것으로 목재의 질감을
그대로 살릴수 있어 기존의 파티클보드를 도장한 제품보다 중후한 느
낌이 드는 고급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8월께 선보일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북미산 침엽수를 소재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30개에 불과한 대리점을 연말까지 50개로 늘리기로 하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리점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영흥산업은 패션가구업체인 파란들 계열사로 부엌가구를 전문 생산하
고 있으며 판매도 "파란들"브랜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