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자동지급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한 은행간 계좌이
체가 활발해지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5일부터 시행중인 CD와 ATM을 이용한
계좌이체실적은 1개월만인 지난 4일까지 6만1천3백61건 4백17억원에 달
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이 제도 실시초기엔 이용실적이 1일평균 1천3백건에 그쳤으나
이달들어선 4천건에 달하는등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CD와 ATM을 이용한 은행간 계좌이체제도를 실시하는 은행도 당초 23개
에서 27개로 늘어났다. 아직 이 제도를 시행하지 않고있는 은행중 충청
은행과 광주은행은 오는 28일에,경남은행은 오는 5월2일에 은행간 계좌
이체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영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