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전일수준을 유지했다.

15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12.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전중에는 매수세가 강하게 출발했으나 전일 1천여억원어치나 사들였던
증권사들이 매수를 자제함에 따라 오후들어 매수세가 사라지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는 5백49억원어치로 많지 않았으나 오전에 매도를
미루던 회사채가 오후에는 팔리지 않아 증권사에서 상품으로 보유하기도
했다.

CD(양도성예금증서)는 발행물량이 줄어 91일물이 전일보다 0.05%포인트
낮은 연12.60%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자금수급이 균형을 이룬 가운데 1일물콜금리가
전일과 같은 연11.1%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