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업의 설비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통화환수를 신중히추
진할 방침이다.
이동훈 상공자원부 차관은 16일 오전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제21회
최고경영자특별세미나에서''국제화.개방화 시대의 산업정책''이라는 주
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통화환수가 이뤄지더라도 기업의설비투자가 위
축되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필요하다면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차관은 산업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자동화, 정보화 등 생산공정의
혁신을 위해국산기계의 수요 창출을 위한 국산기계 구입자금을 지속적
으로 확대해 나가되 97년이후에는 우루과이 라운드(UR) 체제에 맞춰 외
화대출자금으로도 국산기계를 구입할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