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 지난해 외환수지 적자 3배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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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결산 상장법인의 지난해 외환수지 적자가 무려 3배로
증가했다.
15일 한신경제연구소가 주총을 마친 12월 결산 상장기업중 은
행등을 제외한 2백6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회사는
''93회계연도(93.1-12)에 6천4백32억원의외환수지 적자를 기록,
92년의 2천1백64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1백9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외환수지 적자폭이 확대된 것은 지난해 원화가 미 달러
화 및 일본 엔화에 대해 각각 2.4%, 12.4% 평가절하돼이들 기업
의 외화표시 채권 원리금상환부담등이 크게 늘어난데다 환율변동
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증가했다.
15일 한신경제연구소가 주총을 마친 12월 결산 상장기업중 은
행등을 제외한 2백6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회사는
''93회계연도(93.1-12)에 6천4백32억원의외환수지 적자를 기록,
92년의 2천1백64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1백9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외환수지 적자폭이 확대된 것은 지난해 원화가 미 달러
화 및 일본 엔화에 대해 각각 2.4%, 12.4% 평가절하돼이들 기업
의 외화표시 채권 원리금상환부담등이 크게 늘어난데다 환율변동
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