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톱] 아남그룹, 그룹차원서 계열사 중국진출 적극나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남그룹이 그룹차원에서 계열사들의 중국진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6일 아남그룹은 아남산업, 아남전자, 아남정공, 아남반도체기술등 계열사
들의 중국합작투자계획을 확정, 오는 2천년까지 중국진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아남산업은 중국에 1억달러를 들여 연생산량 1억개규모의 반도체
조립공장을 건설키로 했으며 아남전자는 5백만달러를 투자, 천진에 연간
10만대 규모의 오디오생산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아남정공은 청도와 광주에
시계및 시계부품공장을, 아남반도체기술은 중국과학원과 공동으로 북경에
주문형반도체 디자인센터를 건설키로 했다.
아남그룹은 계열사들의 글로벌화와 중국시장거점확보를 위해 이같은 중국
진출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금은 국제금융공사(IFC)등에서
지원받을 방침이다.
아남산업은 기존의 필리핀 스코틀랜드의 반도체조립공장외에 중국에 조립
공장을 추가로 건설, 국내에서는 고급제품생산및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일반
상품은 해외에서 제조하는 2원생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아남전자와 아남정공은 중국내수시장및 동남아수출물량을 생산토록하고
아남반도체기술은 북경과학원과 공동개발한 주문형반도체를 양산, 중국시장
에 공급토록할 방침이다.
<김시행기자>
16일 아남그룹은 아남산업, 아남전자, 아남정공, 아남반도체기술등 계열사
들의 중국합작투자계획을 확정, 오는 2천년까지 중국진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아남산업은 중국에 1억달러를 들여 연생산량 1억개규모의 반도체
조립공장을 건설키로 했으며 아남전자는 5백만달러를 투자, 천진에 연간
10만대 규모의 오디오생산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아남정공은 청도와 광주에
시계및 시계부품공장을, 아남반도체기술은 중국과학원과 공동으로 북경에
주문형반도체 디자인센터를 건설키로 했다.
아남그룹은 계열사들의 글로벌화와 중국시장거점확보를 위해 이같은 중국
진출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금은 국제금융공사(IFC)등에서
지원받을 방침이다.
아남산업은 기존의 필리핀 스코틀랜드의 반도체조립공장외에 중국에 조립
공장을 추가로 건설, 국내에서는 고급제품생산및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일반
상품은 해외에서 제조하는 2원생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아남전자와 아남정공은 중국내수시장및 동남아수출물량을 생산토록하고
아남반도체기술은 북경과학원과 공동개발한 주문형반도체를 양산, 중국시장
에 공급토록할 방침이다.
<김시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