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현재 전국 32개 지구에서 추진되고있는 농촌 집단마을
조성사업을 내년부터 오는 2천4년까지 1천3백개소로 대폭 확대키로했다.
농수산부는 이를위해 국고 지방비 농특회계등에서 모두 9조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16일 농림수산부의 한관계자는 강원도 횡성,공주 계룡지구등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되온 농촌 현대식 집단마을 조성사업이 현지 주민의
큰호응을 받고있음에 따라 사업규모를 이처럼 확대키로했다고 설명했다.

농림수산부는 이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그동안 농촌지역 주택현대화에
걸림돌이되어온 20여개에 이르는 각종 법률절차를 일괄처리방식으로
간소화하고 농어촌 주택정비를 위한 전담기구를 농어촌 진흥공사내에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