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17일 전국공업단지를 권역별 기술지도 시범화지역으로 선정
해 전문기술인단을 이들 공업단지안에 들어 있는 업체들에 파견해 집중적인
기술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진청에 따르면 전국 30개 공업단지중 올해에는 중부권의 대전 제1,2단지
호남권의 하남1차단지,영남권의 신평, 장림단지 등 5개 단지의 3백26개 업
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 하순부터 *생산제품의 가공기술 *디자인 *자동화
*에너지관리 및 공해 *환경정화 등 기술분야별 희망지도과제를 조사한 후
전문기술인단을 현장에 파견, 종합적인 순회진단지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당
면 애로기술을 해결해 주게 된다.

기술인단은 생산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선발해 팀을 구성하
며 업체당 하루씩 복합기술과제를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