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교측은 안호상 총전교와 조선천도교 중앙지도위원회 류미영
위원장이 지난 12일과 14일 중국 북경에서 접촉을 갖고,"남과 북
의 대종교인들과 천도교인들이 자주,평화,민족 대단결의 3대 원칙
에 따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데 합의했다"
고 17일 밝혔다.

또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측은 북한의 천도교인들이 서울
을 방문하도록 초청했고,북한측은 단군릉 준공행사에 남한의 대종
교 대표들을 초청키로 했다고 대종교측은 전했다..

또 *개천절등 행사를 남과 북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남과 북에
있는 단군성지를 지정.복구하며 *해외 동포학자들의 단군관계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