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고생들사이에 컴퓨터를 이용한 학습붐이 일고 있다.

광대한 학습분량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학습정보열람이 쉬울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해 활용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중앙교육정보시스템(대표 허필수)이 지난 2월부터 초중고생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컴" 종합정보서비스의 경우 운영개시 한달만에
5천여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국통신의 페킷데이터통신망을 통해 운영되는 "인컴"서비스는 기본학습
문제은행 모의학력시험 진로정보등 주로 학생전용의 폭넓은 종합교육정보가
서비스된다.

또 학부모들을 위해 학습및 진로지도 생활지도 교육뉴스정보등과 함께
홈쇼핑 문화예술 건강등 일반생활정보도 전달돼 가입자층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 여의도고1학년에 재학중인 김동수군은 "시각적으로 학습효율이
높은데다 어떤 내용이든지 찾아볼수 있는 종합필기장의 역할도 갖고있어
상당히 편리하다"며 "요즘 새로 가입하기 위해 방법을 물어오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