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텔기업인 프랑스의 아코르(ACCOR)그룹이 한국 진출을
본격화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제라르 펠리송 아코르그룹 회장은 오는
4월 중순 서울에서 개최되는 태평양.아시아 관광협회(PATA)총회
참석차 내한, 한국 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코르그룹은 페리송회장의 방한동안 중저가 호텔 체인인 이비스
(IBIS)를 관광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큰 제주도에 세우기 위해 한
국측 합작 파트너를 물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그룹은 또 한국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점을 감안, 복
합휴양시설을 갖춘 호텔 체인으로 유명한 탈라사(THALASSA)를 해안
지역에 건설하는 것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