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1월 한국주택은행에 한해 허용했던 장기주택마련저축을 오는
7월부터 모든 은행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8일 재무부관계자는 장기주택마련저축 취급기관을 조기에 확대해달라는
일부 은행의 건의화 관련,올 하반기이 저축취급은행을 모든은행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만20세이상 무주택자 누구나 10년이상 가입하면 저축
이자에 대해 21.5%의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저축금액의 2배까지 최장25년
간 주택마련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한편 지난 1월10일 처음도입된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지난17일현재 26만5천
계좌에 5백26억원이 납입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