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유통(대표 박성배)은 18일 "뉴코스코"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슈퍼매장의 고급화를 위해 상반기중으로 자사 코스코슈퍼마켓의
전면적인 리뉴얼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코스코운동은 연초에 표방했던 미국식 고급슈퍼마켓인 프리미엄
슈퍼마켓의 개념을 연장한 것으로 기존매장을 상권별로 레이아웃,
상품구색, 운영기법 등에 있어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해태유통은 리뉴얼을 통해 영업소별로 다르게 사용되던 간판과
점두선전물(POP)을 통일시키는 한편 대형점을 중심으로 매장내에
스낵코너등을 설치,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신선육과 고급청과물등 1차식품을 강화하고 수입식품을 과감히
도입하여상품의 고급화를 꾀하는 한편 대표이사 직속으로 조리실을
신설, 상품의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