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 52개 고교에 대한 내신관련 특별감사가 착수된데 이어 대전의
대전예술고와 경북의 세화여고,대동고등 3개교가 감사대상으로 추가된다.
대전시 교육청은 19일 고액과외알선,찬조금모금등 비리에 대한 진정이
잇따르고 있는 대전예술고를 감사대상에 추가했다.

경북 교육청도 이날 지역언론을 통해 세화여고및 대동고의 부교재관련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 학교에 대해서도 특별감사를 펴기로
했다.

경북 교육청은 그러나 당초 감사대상으로 선정했던 포항고,김천고에
대해서18일 감사를 벌인 결과 별 문제가 없다고 보고 이들 학교에 대한
감사를조기종결한뒤 포항및 김천고의 감사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