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교육부장관은 21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전국
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내신성적 조작은 교육자로서의 기본소양마
저 갖추지 못한 것으로 교사 스스로 교단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장관은 또 "학교책임자가 관련된 조직적 부정에 대해서는 과감
한 행정조치와 운영비 지원 중단등으로 학교 자체가 도태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어 53개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철저히 해 국민이 납
득할 수 있는 성적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