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남북대화가 결렬되고 북한측이 "불바다"운운하며 전쟁위
협발언을 한데 대해 대북규탄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측에 보다 확고
한 대북정책수립을 촉구했다.

민자,민주 양당은 21일 오전 대책회의를 열어 전쟁위협에 따른
안보태세 강화도 촉구했다.특히 민주당은 사태의 중대성을 감안,
국회 외무통일위와 국방위의 연석회의를 즉각 소집할 것을 요구했
고 민자당도 외통위 소집을 검토중이어서 남북문제가 정치현안으로
부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