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내년부터 대기오염 물질 배출 허용기준이 강화
됨에 따라 시내 대기오염 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강력한 행정지도
를 실시키로 했다.
시의 개선대상은 4백13개 대기오염 배출업소 중 이미 시설을
개선했거나 현 시설로도 강화된 기준에 적합한 3백16개 업소를
제외한 97개로 *방지시설 개선이 80 *연료전환 11 *시설
이전 6개 등이다.
이들 업소를 업종별로 보면 금속이 21개로 가장 많고 식품
20, 비금속 13, 소각 12, 화학고무.섬유 각각 11,
전자 4개 등의 순이며 지역별로는 구로구가 35, 영등포 31
개로 대부분 공단지역에 몰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