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공단이 열병합발전소설비를 증설한다.
열병합발전소의 경영을 작년중 정상화시킨 서부공단은 금년말까지
총50억원을 투자, 소형터빈발전기를 도입하고 재처리장을 건설키로
했다.
공단은 총25억원을 투입,발전소에서 나오는 석탄재를 처리할수 있는
1만5천평규모의 자체 재처리장을 9월말까지 완공하기위해 현재 50%의
공정을마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또 유휴증기를 활용,전력을 생산하기위해 소형터빈발전기를
도입키로하고 올해안에 설비을 갖추기로했다.
현재 공단내 2백여업체에 하루 5백20t의 증기를 공급하고있는
열병합발전소는 이같은 투자를 통해 내년까지 발전소경영을 흑자로
끌어올리고 입주업체에 안정적으로 증기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