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테크 의료기기전문생산업체인 마로테크(대표 이형훈)가 X레이필름
입력기를 국산화하고 4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21일 이회사는 1년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X레이필름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의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시키는 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모델명 MTX2000인 이 장비는 아날로그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해 컴퓨터에
입력함으로써 효율적인 환자관리를 할수 있다.
회사측은 이장치를 채택할 경우 의료기관간 정보를 교환할수 있는 이점이
있고 의사가 부족한 도서벽지의 의료환경을 개선시킬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로테크는 월간 10대의 제품을 생산,수입품보다 20%정도 싼 가격으로
병원등 의료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