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채시장이 오는6월부터 개방된다.
21일 재무부관계자는 "오는6월부터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허용키로 한데이어 국공채시장도 6월1일부터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이같은 국공채시장개방계획에 따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오는10월께 발행할 예정인 5백억원규모의 컨테이너부두채권에 대해 외국인
투자가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이어 "외국인투자가 허용되는 컨테이너부두채권은 발행예정이
자율이 5-6%, 만기가 10년인 장기저리채권이 될 것"이라며 "경쟁입찰방식
으로 발행되는 "부두채권"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이채권을
매입하는 외국선주에 대해 부산항과 광양만항등 일부항구의 컨테이너부도
이용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