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문제를 둘러싼 남-북, 북-미의 긴장에도 불구하고 태국이
북한당국과 나진항의 50년 임차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중국은 화교자본을 끌어들여, 러시아는 제3국과 공동으로 각각
두만강개발계획 참여를 활발히 시도하는 등 아시아 각국이 대북진출
에 적극 나서고 있어 남북특사교환 실무접촉 결렬로 대북프로젝트를
전면 보류한 우리 기업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