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일본인에 대해 무사증입국을 전면 허용한 이후 일본인 단
체관광객의 방한이 급증하고 있다.
22일 한국일반여행업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제주도로 제한돼 있던
일본인에 대한 무사증입국 허용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작년 8월부
터 지난 1월까지 1백18개 여행사를 통해 들어온 일본인 단체관광객
은 모두 59만3천5백명으로 92년 8월부터 93년 1월까지의 42만4천6백
명보다 39.8%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