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배럴달 10달러선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22일 상공자원부 산하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산유량 감축
을 위한 감시위원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회원국간의 감산 합의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OPEC 감시위원회는 현재의 하루 생산쿼터 2천4백52만
배럴을 올 2.4분기까지 연장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이렇게될
경우 국제유가는 현재의 배럴당 12-13달러에서 1-2달러 정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