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지난 1,2월중 중국의 공업생산량은 평균 18.2%에 달했
으나 같은 기간중 인플레율은 20%에 이르러 물가상승이 중국경제발전의 애로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가통계국의 자료를 인용, 이같이 말하고 공업생산증가에 따라
매출액(소매기준)도 2백74억달러로 지난해 1,2월중 보다 25.9% 늘어났으나
인플레를 감안한 실질 매출액증가율은 5%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에따라 중국정부가 인플레진행책의 일환으로 기업들의 신규투
자를 억제시키는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