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규명과 광주항쟁정신 계승국민위원회>가 오는 25일오후 시내 종
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종교계 학계 문화계 여성계 시민단체와 민주당등 각계인사 2백50여명이 참
가하는 <5.18국민위원회>는 서울 광주 부산에 지부를 두어 진상고발센터를
운영하고 광주현지의 5.18기념재단과 공동보조를 취하며 5.18의 진상규명을
위한 자료수집과 증언, 현장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 위원회는 또 학술.저작사업, 전두환 노태우 두전직대통령등 당시 책임
자 고소.고발, 특별법제정 촉구활동, 기념일 제정, 교과서 수록, 홍보책자
발간등 기념사업도벌일 예정이다.
이 위원회는 이돈명변호사, 윤공희주교, 계훈제 전국연합 상임지도위원등
12명이 고문을 맡고 김상근 기장선교교육원원장, 홍성우변호사, 함세웅신부
김원기 민주당최고위원등 12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