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무위 전문위원과 의원 보좌진이 만든 `경찰백서''가 이번 주초 발
간되자마자 당내는 물론 내무부와 경찰청 등 정부쪽에서도 추가구입 요청이
쏟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민주당 내무위쪽은 시판까지 검토하며
즐거운 비명.

당 내무위 이상환 전문위원이 기획해 12명의 보좌진이 3개월여 동안 매달려
만든 `경찰행정의 주요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이 책자는 일단 1천부를 제
작했으나 최형우 내무부장관이 기획관리실을 통해 내용검토를 지시하는가 하
면 경찰청쪽이 출판을 맡은 기획에 시판을 요청하는 등 경찰 내부에서도 상
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추가제작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