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김주연)는 23일 슈퍼 드라이브 메카니즘을 채택한 6헤드
하이파이 죠그 셔틀VTR(모델명 NV-818AN)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제품은 슈퍼 드라이브 시스템을 채용, 테이프 재생시 화면이 0.5초만에
나타나고 테이프 되감는 시간도 1백20초로 종전방식의 절반가량으로 단축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슈퍼 드라이브 죠그 셔틀기능은 특정장면을 정상속도의 30분의 1에서 최고
9배까지 속도를 조절하면서 볼수 있는 방식이다. 또 영상 재생전용의 4헤드
와 음성 재생전용 2헤드로 구성된 6헤드 시스템을 채용, 고화질의 영상화면
과 원음을 스테레오로 녹음, 재생할 수 있게 했다.

이 VTR는 영상노래방 재생장치를 갖춰 노래방 비디오테이프를 사용할때
5곡까지 예약선곡이 가능한 노래방 선곡장치를 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