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그동안의 옆걸음질을 멈추고 오름세를 나타냈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단기금리의 안정세가 흔들린데 영향받아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12.4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단기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냄에 따라 매수세가 위축돼 오전부터 수익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회사채는 1천5백여억원어치가 발행돼 1백50억원정도
는 증권사에서 보유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은행신탁과 투신사로 소화됐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자금이 모자라지는 않았으나 기업들의 월말자금
수요등으로 1일물콜금리가 연11.4%를 기록, 오름세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