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1일 사법고시.행정고시 수석합격자가 아닌 금세기 최초의 과
거시험 장원급제자가 나온다.

서울시는 정도 6백년 기념사업으로 이날 서울종로구 명륜당에서 왕을
비롯2백여명의 유생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선시대에 치러졌던
알성시(알성시)과거시험의 원형을 재현키로했다.

이번 알성시는 지난 1894년 갑오경장때 성균관의 개편과 함께 과거제
도가 폐지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1백년"만의 시험이어서 특히 관
심을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