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김기웅특파원)김영삼대통령은 상해방문 이틀째인 27일 새벽
5시에 기상해 홍구공원에 인접한 홍구체육장에서 5시40분부터 6시
15분까지 수행원들과 4백미터 트랙을 10바퀴돌며 조깅.

김대통령은 조깅에앞서 체육장에 들어서면서 "중국답게 운동장이
넓다"며 잠시 체육장 시설을 둘러봤다.

김대통령은 조깅을 끝낸뒤 황포강 너머 체육장위편으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이어 김대통령은 숙소인 신금강호텔로 돌아와 아침식사를 마친후
호텔 4층에 마련된 기자실에 들러 수행기자들을 격려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