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에서 한국자동차메이커의 기업평균연비가 상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가 조사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등 국내자동차메이커의 기업평균연비(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 Rate,CAFE)는 갤런당 31. 0마일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CAFE가 갤런당 30마일을 넘는 업체는 현대 기아를 포함,혼다 이스즈
마쓰다 스즈키 크라이슬러(해외생산분)등 7개 업체에 불과하다.
미국은 자국시장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연비를 업체별로 평균을 내
일정수준에 갤런당 0. 1마일이 미달할때마다 대당 5달러의 벌금을 물리고
있다. 지난해 CAFE기준은 갤런당 27. 5마일이었으며 앞으로 기준을 계속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