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추진중인 외수펀드의 발행조건이 악화되고있어 설정이 순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28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때 10%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었던 외수증권의
발행조건이 최근들어서는 원본설정이 요구되는등 시간이 흐를수록 취약해
지고것으로 나타났다.
외수증권의 발행조건이 이처럼 나빠지고있는 것은 최근 북핵문제로 인해
우리나라의 투자위험도(컨드리 리스크)가 높아진데 주로 기인하고있다.
이밖에 미국의 금리인상과 함께 우리 정부의 잦은 증시개입도 외수증권의
발행조건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있다.

한국 대한 국민등 투신3사는 오는 4월말을 목표로 각각 6천만달러씩 모두
1억8천만달러의 외수펀드를 설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