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북한의 핵사찰 수용을 촉구하는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지지할 것
이며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한과 미.일.중.러시아등 6개국과 유엔 및
IAEA사무총장이 참여하는 국제회의 소집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모스크바방송
이 28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정세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모스크바는 지
금 유엔 안보이사회에서 토의되고 있는 핵확산금지조약의 테두리안에서 국
제원자력기구에 대한 의무를 이행할 것을 조선에 축구하는 결의를 지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는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주변국가들의 노력이 불충분하다
고 간주, 남북한과 러시아, 중국, 미국, 일본, 그리고 유엔사무총장 및 IAEA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국제회의 소집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