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중앙당 조직및 기구개편에 이어 문제지구당 개편도 가
급적 빨리 마무리짓기 위해 당초 6월말까지 단행하려던 문제지구
당조직책 추가교체를 5월말까지 완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특히 이번 조직책 개편에 앞서 원외지구당에 대한 암
행 당무감사를 다시 실시,지난해말에 있었던 당무감사결과와 함께
교체대상 조직책 선별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민자당은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자치선거 공천문제와 관련,기
초및 광역의원후보는 지구당위원장이 추천한 인물을 큰 하자가 없
는한 그대로 추인하되 시장.군수,시도지사등 단체장후보는 중앙당
주도로 공천권을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