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북경대 연설에 앞서 귀빈실에서 오수청총장과 잠시
환담하며 북경대학의 학생수와 유학생 현황을 묻는등 깊은 관심을 표명.

오총장은 이에 대해 "한중수교가 이뤄진지 1년반밖에 안됐지만 올해만
2백여명이 유학신청을 할 정도로 한국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하고
"유학생 증가는 양국의 이해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