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폭으로 떨어졌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장외거래 프리미엄이 소폭 상승
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조정을 받고 있던 증시에 북한핵문제가 겹쳐
지난주초 외국인들의 장외거래 프리미엄이 대폭 하락했으나 지난주말부터
일부종목에 대해 프리미엄을 높혀 매수주문을 내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따라 외국인들의 장외거래 프리미엄은 거래가 뜸한 가운데 소폭상승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이 40%선이었던 포철주는 지난주초 15%까지 떨어
졌었으나 지난 25일에는 30%선에서 매수주문이 나왔다.
그러나 매도물량을 확보못해 거래는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