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29일 양재천과 여의천을 오는 96년까지 인공호수
습생식물원 자연관찰로등을 갖춘 "생태하천"을 개발키로 했다.

구계획에 따르면 모두 42만5천 에 이르는 양재천과 지선인 여의천에
내년부터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생태하천을 조성,시민들의 일상적인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지역문화의 상징적공간으로 정비키로 했다.

구는 특히 이하천공원을 인근 양재시민의 숲과 오는 10월에 준공예정인
"문화예술의 공원"과 연계,이일대를 종합적인 문화.휴식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에 양재천 종합정비에 관한 기본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