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4일 직상장되는 외환은행의 주가는 9천-1만원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증권 한신경제연구소등은 29일 제일은행등 5개 시중은행과 외환은행
의 93년 영업실적,재무지표를 비교 분석해 외환은행의 직상장후 주가수준
을 전망한 자료에서 이같이 추정했다.

현대증권은 외환은행의 상장직후 주가가 상업 서울신탁은행보다 높고 조
흥은행과는 비슷한 1만원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은행은 지난해에 당기순이익이 전년비 35%증가한 8백34억원을 기록,
시중은행중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증가율을 기록했으나 납입자본이익률 영
업수지율에서는 제일 한일은행에 뒤지고 조흥은행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