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해상신도시(인공섬)이 완전 백지화됐다.

29일 부산시는 최근 일본을 시찰한 부산시 관계자들의 보고에서 부산의
경우 해상신도시 건설보다는 서낙동강권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 더 유리
하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같은 보고에 따라 부산의 산업구조고도화와 도심 기능개편이
가능한 서낙동강권 개발에 총력을 기울려 나가고 인공섬개발은 차후에 거
론키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인공섬을 추진하던 부산시발전추진기획단은 서낙동강개발등
부산광역권 개발을 맡는 방안과 개발공사를 담당하는 도시개발공사의
해당부서인 해양개발부도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신중히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