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대표 안유수)가 지난해 7월 발생한 아시아나항공기 추락사고때
헌신적으로 구조활동을 편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마천마을에 지어주기로 약속
한 마을회관을 30일 준공한다.

마천숭의관<사진>으로 명명된 이 회관은 에이스침대가 약 3억원의 사업비
를 들여 대지 3백50평 건평65평 규모로 건설한 것으로 노인정과 독서실 사
무실 목욕탕을 갖추고 있다.

에이스는 이 시설을 주민에게 기증하는 한편 앞으로 10년동안 회관운영에
필요한 유류비와 관리인의 급료로 매년 7백2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준공식은 이날 오후 2시 지역인사와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