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분양예정이던 주공의 공공분양아파트와 근로복지아파트 모두가 최고
3개월 가량 분양이 지연된다.
30일 주공은 4월에 군포산본과 인천일신지구에서 모두 2천7백90가구의 공
공분양및 근로복지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이들 지구의 사업변경으
로 분양이 1-3개월 연기된다고 밝혔다.

인천일신지구의 경우 단지내 아파트 재조정 등 전면적인 사업변경으로 분
양시기 2-3개월 늦어지게 됐다.
내달 일신지구에서는 16평형 1백34가구, 24평형 8백33가구 등 9백67가구의
공공분양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이었다.
군포산본지구는 건축면적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사업변경승인을 최근 신청
했으나 승인기간이 적어도 1개월 정도 걸려 5월초에나 분양이 가능할 것으
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