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양국간 기술이전및 합작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주요기업들의 대중국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우리의 적극적인 경제실리외교에 가장 적절한 대상국으로서 방대한
시장확보,통상분야의 확대균형,경협분야에서의 핵심산업,공동생산방식등이
심도깊게 논의돼야 할것이다. 특히 중국은 대북영향력이 가장 큰 사회주의
대국인 만큼 안보 통일차원에서도 중요한데 북한의 핵개발 만류,개방 개혁
유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수 있으므로 통일의 과정에서도 중국의 협력은
절대적이다.

따라서 중국과는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돈독히 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방중은 한중관계에 여러모로 중요한 밑거름이 될것으로 본다. 김영삼
대통령의 방문 정상외교가 부디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민간경협에 큰
뒷받침이 되길 바라며 문민정부가 경제외교에 발벗고 나선 것은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권순철<서울성동구 마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