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들은 3월말로 마감된 93사업연도중 증시사상최대규모의 이익을 올
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32개 국내증권사들이 잠정집계한 93사업연도(93년4월~94년3월)의 세후
당기순이익은 모두 6,369억원에 달했다.

이는 증시활황기 막바지였던 지난 89사업연도중 25개 증권사들의 당기순이
익 총계 6,322억원을 웃도는 것이다.

또 지난해 증권업계 전체의 당기순이익(3,865억원)에 비해서는 65%가 늘어
난 것이다.

사당평균으로는 19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셈이다.